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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풍력에너지: 박리우성에 5.2조 동 풍력 발전소의 건설이 시작되다

7월26일 복합용량 100MW의 풍력발전소 2곳의 건설이 메콩델타주 박리우성의 호아빈 지구에서 시작되었다.

풍력발전소는 총 5조 2200억 동(약 2억2,666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아 건설된다. 연간 약 4억 KWh의 발전이 기대되며 연간 8,000억 동 이상을 수입이 예상된다.

935헥타르에 이르는 호아빈 1 풍력 발전소의 2단계는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1단계와 동일하게 건설되고 있다.

 

한편, 호아빈 2 풍력 발전소는 빈틴 코뮌에 위치하며 거의 1,120 헥타르의 해안 지역을 커버한다.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안전을 보장하고 환경 오염을 완화하고 지역 사회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청정에너지의 사용을 강화하는 것이다.

 

두엉 탄 쫑 인민위원장은 성내 해안지역에 진행 중인 4개의 풍력 발전 프로젝트 외에도 앞으로 박리우는 총 용량 470MW, 10억 달러 가까운 투자금으로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를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성내에는 2021년 초까지 40억 달러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는 내년 11월까지 시행될 예정인 두 사업에 대해 지방 당국이 최적의 조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56km 길이의 해안선을 가진 박리우성은 풍력 발전 및 태양열 발전 잠재력이 크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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