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여 만에 현지 감염자가 없는 가운데 다낭 시내에서 은퇴한 베트남 남성(57)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발견에 이어 당국은 일요일 3건의 감염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프로축구(VPF)는 국내 모든 축구 리그가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최고의 V리그와 1부 리그는 7월 29일부터 새로운 라운드를 하기로 되어 있었다.
주최측은 성명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가 언제 재개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공되지 않았다.
베트남은 중국과 긴 국경을 맞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현재 420명이 김염되었지만 사망자는 없는 등 코비드19 대처로 찬사를 받고 있다.
베트남은 인접한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출현한 후 신속히 대응했으며, 엄격한 국가 격리 및 접촉 추적 시스템을 시행했다.
-뚜오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