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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트남,두 개의 국제 e-sport 토너먼트 출전

베트남 e스포츠 팀은 이달 프리파이어 아시아 올스타(FFAA)와 아레나 오브 발레 프리미어 리그(APL)에 출전한다.

팀 플래시, SCVG, VGaming은 FFAA Pros All-Stars 2020에서 베트남을 대표하여 5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과 경쟁할 것이다.

 

프리 파이어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슈팅 게임으로, 섬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 최대 50명의 참가자가 서로를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임이다.

 

대회 형식은 각 팀은 3개의 지도를 가로질러 6라운드로 나뉘어 경합을 벌이며 라운드 랭킹과 킬 수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게임사 가레나에서 운영하는 여러 플랫폼에 걸쳐 6월 13일 생중계된다.

 

가레나는 또 6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APL 2020을 개최할 예정이다. 팀 플래시, 사이공 팬텀, HTVC IGP 게이밍, FAPtv는 베트남을 대표해 34만8000달러 이상의 상금을 놓고 인도네시아, 태국, 타이베이 팀을 상대한다.

 

아레나 오브 발레는 멀티플레이어 배틀 아레나 게임으로 참가자가 평균 12~18분간 경기를 치르며 지도상의 포탑 파괴 등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는 A조, B조에서 총 14개 팀이 출전하며 선수들은 승점 3점, 동점 1점, 패점 0점을 얻는다. 8강전은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준결승은 7월 25일, 결승전은 7월 26일에 열린다.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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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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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