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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세계 10대 건축 프로젝트에 선정된 베트남의 한 유치원

북부 산악 지역 손 라의 한 유치원이 최근 세계 10대 건축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건축 평론가 로완 무어는 5월 9일 가디언지에 발표한 작품에서 "우리 평론가는 베트남 시골 유치원에서부터 벨기에의 장식용 건물, 파라과이의 유대교 회당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새로운 건축 프로젝트를 가상으로 둘러본다"고 이 목록을 소개했다.

로완 무어의 글에서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건축의 중심지로 여겨지지 않았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레바논, 방글라데시, 파라과이와 나란히 언급되었다.

 

베트남을 목록에 올린 건축 작품은 손라성 뚜낭지역의 매력적이고 멋진 보몬 유치원이다.

가디언지 기사는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건축회사 키엔쭉 오의 작품에 대해 "단순한 아이디어로 하루 동안 움직이는 커다란 독특한 그림자를 드리우는 커다란 독특한 지붕"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그림자는 태양의 부재가 아니라 그 자체로 애니메이션이 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작품은 "주변 언덕과 어느 정도 조화를 이룬다고 할 수 있는 곡선 형태"와 통풍을 보장할 수 있는 일부 감각적인 기구를 갖춘 골판지 금속 구조로 평가되기도 했다.

앞서 건축 웹사이트 ArchDaily에서 Kientruc O(끼엔쭉 오)는 이 작품을 "연결 스테이션의 아이디어"라고 불렀다.

회사 측은 "공통마당을 넘어 교실, 교사숙소, 지원실을 분리해 중앙배치를 이뤄 모든 활동이 이뤄지는 심장부로 만든다"고 설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마당은 본질적으로 아이들이 함께 노는 그늘진 배관 아래 다기능 개방된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학교가 개강할 때 마당은 옆집 학교 남매들이 모여 집에 가기 전에 서로 기다리는 장소, 야외 교실, 1년 내내 지역 축제가 열리는 공동 공간이다."

회사의 건축가들은 또한 그들의 일을 자연에 융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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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