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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그랩 일본 투자자들로부터 8억 5천만 달러를 받음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슈퍼 앱인 Grab은 25일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과 TIS(TIS)를 포함한 일본 투자자들로부터 8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했다.

 이 자금은 이 지역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쓰일 것이다.

 

세계 최대 금융 기관 중 하나이자 일본 최대 은행인 MUFG는 Grab에 7억600만 달러를, 네트워크 솔루션과 시스템 통합 서비스의 선두 제공업체인 TIS는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일본 투자자들은 Grab이 동남아시아에서 선도적인 승차, 음식 배달, 디지털 결제 제공업체로 자리매김으로 2019년에 급성장한 데 따른 투자이다. 


GFG(Grab Financial Group)도 2019년 소비자보험, 대출 등 금융서비스 상품이 추가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GFG도 싱가포르에 디뱅크 라이선스를 신청해 재산관리 솔루션인 그래브인베스트(Grab Invest)를 출시했다.

 

그랩의 밍마(Ming Maa) 사장은 투자와 파트너십에 대해 "우리는 파트너인 MUFG, TIS와 협력하여 이 지역의 금융 상품과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금융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동남아시아의 금융 포함 증가의 핵심이다.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지지는 Grab의 슈퍼 앱 전략에 대한 자신감과 지속 가능한 장기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보여준다."

 

MUFG와의 제휴에 따라, 회사는 Grab의 사용자, 운전 파트너, 그리고 협력업체들의 재정적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해 그들의 결합된 고객 통찰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것이다.

 

Grab과 TIS 간의 합의의 일환으로, 두 회사는 현금 없는 지불 옵션을 더 많이 채택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일본에서 디지털 지불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협력할 것이다. 두 회사는 또 신흥 결제 기술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출처: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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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