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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호치민 FC 베트남-미국인 리 윙옌과 100만 달러 계약

협상 끝에 호치민 FC는 미국 클럽 인터 마이애미 CF의 미드필더 리 윙옌을 위해 1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구단 대변인은 "그의 재능과 직업윤리를 믿고 투자하기로 했으며 그는 클럽이 서포트들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초 구단은 85만 달러 이하의 금액을 지불하기로 합의했으나,나중에 수정했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33세인 올 시즌 V리그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될 것이다. 선수 등록 마감일인 2월22일 이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와 패배로 시즌을 시작한 호치민 FC에게는 리 윙옌의 합류가 큰 힘이 될 것이며 윙옌 꽁푸응, 리 윙옌과 같은 스타들로  호치민 FC는 올 V-리그에서 많은 관중을 끌어들일 것이다.

 

그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황안저라이, 베카맥스, 빈증에서에서 뛰었으며, 베트남의 축구 환경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후 미국으로 돌아 가, 주르겐 클린스만 미국감독으로부터 9차례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그는 2007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미국을 대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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