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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나파스 이체수수료를 줄여 현금없는 지불 촉진

베트남 국립지불공사(NAPAS)는 국내 은행들의 전자이체에 대한 서비스료 면제 및 인하 조치를 발표했다.

나파스는 이번 조치로 올해 수익에서 최소한 15%의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즉 코비드-19와 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파스는 2월 25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현금이 없는 지역 지불을 개발하고 전염병 기간 동안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전자 지불을 장려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파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국가공공서비스포털, 부처, 부서, 지방당국의 공공서비스포털에서 행해지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결제 등 온라인 거래에 대해 무료이체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50만 동(미화 21.3달러) 이하의 은행간 빠른 이체 수수료를 72%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이는 각 거래에 대해 500 동에서 1,800 동으로 감소를 의미한다.

 

나파스에 대한 대응으로,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은행들이 자사의 전자결제 고객들에게 유사한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중앙은행은 현금이 없는 지역지불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지원하는 회사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나파스의 회장 Nguyen Tu Anh는 이 프로그램이 전염병 기간 동안 은행 시스템, 기업, 그리고 특히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년은 공공서비스의 지불을 촉진하는 시기인데, 나파스와 국내 은행들이 정부와 무료 서비스를 공유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그는 현금 없는 거래의 증가는 소비자 습관을 바꿀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들이 경영과 운영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2004년 베트남국가금융전환합동주식회사(Banknetvn)에서 설립한 나파스는 SBV 지분 49%를 보유한 국가 소매결제 인프라로 개발됐다.이 회사는 항공, 통신, 호텔, 관광 분야의 18,600대 이상의 ATM, 261,000대 이상의 POS 기계, 300대 전자 결제 회사들과 상호 연결된 스위칭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하며, 베트남에서 영업하고 있는 48개의 국내외 시중은행의 1억 명 이상의 카드홀더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출처:V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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