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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슈퍼 애플리케이션 간의 치열한 전투

‘중국의 거지들도 QR코드를 가지고 있다’는 말은 위챗이 중국에 미치는 큰 영향을 보여준다. Grab, Zalo, Go-Viet, be 와 Now 또한 베트남에서 비슷한 수준의 영향력을 가진 슈퍼 애플리케이션이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앱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전자호출, 메시지, 소셜 네트워크 등 기본적인 서비스로부터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후 새로운 서비스와 통합되어 일체형 앱을 만들었다.

 

전자 호출(E-hailing)

Grab, Go-Viet 및 be는 모두 e-hailing 서비스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랩은 이 분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엄청난 장기 자본을 보유하고 있어 가장 성공적인 업체다. Grab의 e-hailing 플랫폼은 2019년에 제공되는 이용 횟수가 29% 증가하면서 베트남인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되었다.

ABI 리서치는 2019년 상반기 그랩이 73%의 시장점유율로 베트남 시장을 주도했으며, 이어 ‘be’가 16%, ‘go-Viet’가 10%를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Now’은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2018년 말 오토바이 승차 호스팅 서비스인 ‘NowMotor’를 제공했다가 6개월 만에 시장을 떠났다. Zalo는 Zalo 택시도 출시했지만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음식배달

음식 배달 앱으로 설립된 Now는 신인이 등장할 때까지 오랫동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었다. qpx베트남의 GrabFood, Go-Food, Baemin의 등장은 Now의 자리를 위협했다.

칸타에 따르면, GrabFood는 베트남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음식 배달 앱이다. GrabKitchen이라는 이름의 ‘중앙 주방’ 모델을 적용한 유일한 앱이기도 하다.

 

배달 서비스

GrabExpress는 즉각적인 배달 서비스 중 97%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go-send는 여전히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의 배달 서비스 부서에 무시할 수 없다. beExpress는 라자다와 협력한다. 한편 GrabExpress는 Shopee와 sendo뿐만 아니라 현재 가장 많은 영역을 가지고 있는 소매 체인인 Vinmart와도 협력하고 있다.

 

전자지불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이 되고자 하는 야망을 가진 플랫폼들 중, be와 Go-Viet은 아직도 그들만의 e-wallet을 가지고 있지 않다. Grab은 Moca를, Now는 AirPay를, Zalo는 Zalo Pay를 가지고 있다. 모카는 지난해 판매촉진 프로그램에 거액을 쏟아부으면서 가장 인상적인 성장률을 얻었다. Moca on Grab을 통한 거래 총액은 131%, Grab 거래의 43%가 비현금 지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서비스

이러한 서비스 외에도 플랫폼은 사용자를 유지하기 위한 다른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랩은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 하기위해 아고다와 Booking,com과 힘을 합쳤다. Now는 식당이나 미용실을 예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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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