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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미국산 신선과일 9위 수입국

베트남은 미국의 9번째로 큰 신선한 과일 수입국이 되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해 10월 30일 현재 베트남에 대한 미국의 신선 과일 수출액이 9천7백만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일요일 HCM 시티에서 열린 행사에서 두 나라 사이의 농업 교역은 지난 25년 동안 미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고 베냐민 페틀록 베트남 총영사관이 말했다.

 

이 행사는 베트남에 선키스트 Navel 오렌지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 오렌지는 즙이 많고 달콤하며 씨앗이 없고 밝은 노란색과 두꺼운 껍질를 가지고 있다.

 

선키스트 오렌지(Sunkist Orange)는 1893년에 설립되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한 브랜드다.

 

베트남 소비자들은 이마트와 투득 식품 도매시장을 포함한 소매점과 과일 유통업체 체인점에서 선키스트의 Navel 오렌지를 살 수 있다.

 

이 오렌지는 또한 가까운 미래에 빈마트, Aeon, Co.opmart 그리고 전국 다른 슈퍼마켓에서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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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