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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베트남 민족들의 문화적 진수를 기리기 위한 여러 문화 활동 개최

이 행사에는 베트남 민족들의 문화와 관습을 보여주는 몇 가지 민속 무용, 민요, 요리 및 현지 제품이 소개된다.

“베트남 민족 집단 문화적 정수의 위대한 통일성 – 베트남 문화 유산” 이라는 주제의 활동이 하노이 손따이 (Son Tay) 베트남 민족 문화 관광 마을에서 오늘부터 11 월 30 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 행사는 베트남 민족 그룹의 문화와 관습을 보여주는 몇 가지 민속 무용, 민요, 요리 및 현지 제품이 소개된다. 이 활동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마을의 관광 상품을 홍보 할 수있는 관광 목적지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Viet Bac Arts and Culture College와 소수 민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메밀 꽃의 전설” 이라는 제목의 예술 프로그램이다. 메밀 꽃은 북부 고원 지역에 피는 친근하고 인기있는 꽃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중들에게 꽃 이야기와 고지대 문화의 색채, 베트남 54 개 민족 간의 우정과 전통적 관계를 찬양하는 노래를 소개한다.

 

몽족, 다오족, 따이족 종족은 고지대  취향에 맞는 문화와 요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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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