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인터내셔널(Da Hae International: 대표 안효선)과 서울시농수산식품기업 수출협의회(사무총장 이윤주)는 9월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11월7일 부터 9일까지 3일동안 베트남 람동성 달랏에서 개최되는 국제 한 .베 POP-UP FESTA IN DALAT 행사를 람동성 인민위원회. 다해 인터내셔널(DHI GROUP), 서울시농수산식품기업 수출협의회 공동 주최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유통·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장기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달랏행사에서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베트남에 알리고 한국 농수산식품및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식·체험및. 판매 가능한 B2C 부스 △SNS 라이브 방송 및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경영 대회로 참가기업 재품홍보△B2B 비즈니스 미팅 포함된 “K 마켓 대전”아 준비된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온라인 플랫폼 및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지속적인 판매·홍보 채널을 운영하며, 참가 기업에게는 사후 시장조사 리포트와 6개월간 안테나숍
빈패스트(VinFast)가 2025년 2분기 미감사 재무 실적을 발표하며 강력한 판매 성장세를 입증했다. 2분기 동안 총 35,837대의 전기차를 인도하며 전분기 대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고, 2024년 동기 대비 172% 성장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72,167대의 전기차를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를 기록했다. 전기 이륜차 및 매장 확대 빈패스트는 2분기 전기 오토바이와 전기 자전거를 69,580대 인도하며 전분기 대비 55%, 전년 동기 대비 432% 성장했다. 상반기에는 총 114,484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447% 증가했다. 2025년 6월 30일 기준, 빈패스트의 글로벌 매장 네트워크는 394개로 확대되었다. 재무 성과와 효율성 개선 2분기 매출은 16조 6,090억 동(약 6억6,3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9%, 2024년 2분기 대비 91.6%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41.1%로, 2024년 동기의 -62.7%에서 개선되었다. 이는 매출 성장과 비용 최적화로 운영 효율성이 향상된 결과다. 다만, 매출총손실은 6조 8,240억 동(약 2억7,240만 달러), 순손실은 20조 341억 동(약 8억
엔비디아(Nvidia)가 베트남 법인의 자본금을 대폭 증액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월 사업 등록 업데이트에 따르면, 엔비디아 인터내셔널(Nvidia International Inc.)이 100% 소유한 엔비디아 베트남(Nvidia Vietnam Co. Ltd.)의 자본금이 기존 24억 동(약 9만950달러)에서 282억 동(약 110만 달러)로 11배 증가했다. 호치민 시 중심부에 본사를 둔 엔비디아 베트남은 2024년 5월 설립된 외국인 100% 소유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컨설팅, 분석, 설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인 대표는 마크 스티븐 후스(Mark Steven Hoose) 회장과 보 후우 투(Vo Huu Tu) 부사장이 맡고 있다. 베트남, 엔비디아의 “두 번째 고향” 엔비디아의 이번 자본 증액은 베트남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으려는 일련의 움직임 중 하나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베트남을 “두 번째 고향”이라 부르며, 가족 중심의 가치관, 우수한 교육 시스템, 풍부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인재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 2024년 4월, 베트남 IT 기업 FPT(HoSE
베트남의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킴롱모터(Kim Long Motor)**와 **빈패스트(VinFast)**는 친환경 대중교통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호치민시에서 613대의 전기버스를 운영하는 킴롱모터와 5개 도시에서 약 400대의 전기버스를 운영하는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전기버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두 기업은 각기 다른 전략과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킴롱모터: 호치민시의 전기버스 선두주자 기업 개요 설립: 2018년 4월, 후에시 소재 자본금: 2018년: 5,000억 동 (킴롱남 주식회사가 90% 지분 보유) 2020년: 6,800억 동 2024년 말: 3조 9,800억 동 생산단지: 2019년 투자 승인된 후에시 킴롱모터 생산·조립단지(160헥타르, 초기 투자 3조 3,300억 동). 2025년 1월 기준 투자 규모는 25조 6,550억 동( 투자자 기여 3조 9,770억 동, 나머지 차입금). 현지화 목표: 2026년 2분기까지 80~90% 현지화 달성. 제조 및 제품 제품군: 전기버스, 디젤버스,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전기버스 생산: 주요 고객: 푸타 버스 라인(Futa
글로벌 완구 기업 레고(Lego)가 베트남에 새로운 공장을 개설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베트남 공장은 동남아시아 최초의 생산 시설로, 아시아의 급성장하는 중산층을 타겟으로 레고의 지역 공급망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아시아 시장 공략과 글로벌 확장 레고는 2025년 상반기 매출 54억 달러(약 7조 2천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이는 경쟁사 마텔(Mattel)과 해즈브로(Hasbro)를 앞서는 성과다.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14억 달러(약 1조 9천억 원)를 기록했으나, 대규모 투자로 인해 현금 보유량은 감소했다. 레고는 베트남 공장 외에도 미국 버지니아에 15억 달러(약 2조 원) 규모의 공장 및 지역 물류센터를 2027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보스턴에는 아메리카 지역 본부를 신설한다. 또한 멕시코와 헝가리 기존 공장에 새로운 생산 라인을 추가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확충하고 있다. 아시아 중산층의 성장 기회 레고의 닐스 B. 크리스티안센 CEO는 “글로벌 완구 시장은 올해 약 7% 성장했지만, 레고는 이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그룹 계열사인 SK에너지가 베트남 국영기업 PetroVietnam Oil Corporation(PVOIL, 종목코드: OIL) 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더 이상 주요 주주가 아니게 됐다. 회사는 지난 8월 22일 **1,080만 주(약 4.8백만 달러, 1,270억 동 규모)**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유 주식은 5.23%(5,410만 주)에서 **4.19%(4,330만 주)**로 줄었다. ■ PVOIL, 여전히 국영 지배 구조 유지 PVOIL은 Petrovietnam이 80.52%의 지분을 보유한 국영 정유사로, SK의 비중 축소에도 불구하고 국영 지배 구조에는 변화가 없다. 올해 상반기 PVOIL은 **매출 72조7,000억 동(약 27.6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320억 동(약 880만 달러)**으로 33% 감소했다. ■ SK그룹, 베트남 투자 잇단 철수 SK그룹은 2018년 PVOIL 지분을 5.23%까지 늘리며 2대 주주 지위에 올랐지만, 최근 몇 년간 베트남 내 전략적 투자에서 잇달아 발을 빼고 있다. 빈그룹(VIC): 계열 펀드인 SK Investment Vina II Pte. Ltd가 보유 지분
베트남의 산업 대기업 쯔엉하이 그룹(Thaco)은 목요일, 중부 도시 다낭에 115헥타르 규모의 추라이-쯔엉하이 자동차 기계 산업단지 확장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가졌다. 8조 동(3억 332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다낭을 첨단 산업 및 제조업 지원의 국가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 AI 기반 차세대 친환경 산업단지 새 산업단지는 자동화, 디지털 기술, AI를 통합한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스마트 산업단지 모델에 따라 개발되며, 총 투자액 중 1조 4,300억 동(5,422만 달러)은 인프라 개발에 쓰인다. 시설에는 스마트 전기 및 전자 부품, 중앙 제어 및 센서 시스템, 자동화용 특수 전자 장치 등 첨단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설 것이다. 또한 산업용 로봇, 3D 프린터, 무인 운반차(AGV), 자율 주행 로봇(AMR), 첨단 컴퓨터 수치 제어(CNC) 기계, 경량 민간 항공기 및 드론, 그리고 EV 고속 충전소와 스마트 운송 시스템도 생산할 예정이다. 모든 운영은 설계 및 소재 R&D부터 제조, 품질 관리, 포장 및 물류에 이르기까지 국제 표준 및 맞춤형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폐쇄형 루프 프로세스를 따른다. 타코는 R&D를
베트남 킴롱모터후에(Kim Long Motor Huế)와 LG에너지솔루션이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가치 사슬에 깊이 참여할 기회를 열었다. 이번 협력은 지속 가능한 전기차 산업의 성장 추세를 반영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첨단 NCM 배터리 기술 도입 LG에너지솔루션은 최신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셀을 제공하며, 이는 현재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LFP 배터리에 비해 최소 30%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과 더 작고 가벼운 설계를 자랑한다. 킴롱모터는 베트남 내에서 완전한 배터리 팩 생산 및 조립 공정을 담당하며, 2026년 2분기까지 80% 현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킴롱모터의 호꽁하이(Hồ Công Hải) 총괄이사는 “배터리는 전기차의 ‘심장’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비용 최적화, 품질 관리를 실현하며 세계적 수준의 ‘메이드 인 베트남’ 전기차를 개발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첨단 배터리 공장 설립 킴롱모터후에 산업단지에 9헥타르 규모로 건설되는 배터리 제조 및 조립 공장은 총 1조 2천억 동(약 5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로 2026년 초 가동을
삼성, 베트남 반도체·전자 생태계 구축 협력 요청 받아 팜민찐(Phạm Minh Chính) 베트남 총리가 삼성전자에 베트남 현지인을 삼성 베트남 경영진에 포함시키고, 반도체 및 전자 제조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제안했다. 총리는 26일(현지시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삼성전자 소비자가전·스마트폰 사업부 임시 책임자인 노태문 사장과 회동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총리는 ▲디지털 전환 ▲IT 인프라 개발 ▲고급 인재 양성 ▲현지화율 제고 및 기술 이전 확대 등을 요청하며 “삼성이 베트남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기술·경제 발전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첨단 기술과 연구개발(R&D) 분야에서의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사장은 “삼성 베트남은 항상 베트남 정부와 동행하며 국가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2015년부터 삼성은 베트남의 지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초에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와 스마트 팩토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속대응팀을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유망 협력업체를 발굴해 경쟁력
HS효성의 자회사인 HS효성 광남 주식회사는 베트남 중부 도시 다낭에 산업용 원사 및 자동차 내장재 생산을 위한 수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인베스터 신문은 박정곤 대표와 세부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낭시와 인근 광남성의 합병 이후 다낭의 현재 투자 환경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합병 이후 다낭의 개발 공간이 크게 확대되어 사회경제적 발전 잠재력이 크게 확대되었다. 다낭시는 향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여러 고유한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지역에 비해 다낭은 비교적 포괄적이고 잘 발달된 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도시 양 끝에는 두 개의 심해항과 두 개의 공항이 있으며, 남북 및 동서 고속도로가 완벽하게 건설되어 지역 간 연결성이 향상되었다. 시 정부는 투자 유치 강화를 위한 더욱 강력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또한, 다낭은 매우 역동적인 정부를 갖추고 있으며, 기술과 디지털 혁신에 강하다. 이는 도시의 행정 및 거버넌스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다낭에 대한 주요 한국 투자자로서,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해 주시겠습니까? 2018년, 효성은 구 꽝남성과 자동차 지원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