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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한국 기업 팬코 비나 공장 가동 중단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주문 문제에 직면한 빈즈엉 산업 단지의 팬코비나가 공장 가동을 중단하여 구정 설 이전에 2,640명의 근로자가 실직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12월 25일 정오, 호치민시 수출가공구역 및 산업단지 관리위원회 쯔엉반퐁 부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가 벤깍구 미푸옥 산업단지에 공장을 두고 있는 팬코비나 주식회사라고 밝혔다.

 

 

규제 당국과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회사는 코로나19 이후 장기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새로운 주문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생산량을 유지할 수 없었고, 꽝남(현재 다낭)에 있는 공장에 집중하기 위해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했다.

 

계획에 따르면 근로자는 2026년 1월 15일까지 근무를 계속하고 공장은 2026년 1월 31일까지 현재 오다를 완료할 예정이다. 음력 12월 15일인 2026년 2월 1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

 

직원 복리후생과 관련하여 회사는 1월 말까지 전액 급여를 계산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사용하지 않은 모든 연차 휴가 일수는 현금으로 지급됩된다. 또한 각 직원에게는 규정에 따라 퇴직금과 함께 200만 동을 추가로 지급한다. 회사에는 미지급 급여나 사회 보험금이 없다.

 

팬코 비나 주식회사는 1984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팬코 텍스타일 그룹의 자회사이다. 베트남에서는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모회사의 주문을 기반으로 의류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전성기에는 세 개의 공장을 운영하며 8,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했다.

 

쯔엉반퐁 부국장은 현재 공장 인수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근로자들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많은 기업이 기존 근로자를 채용하고자 한다. 다음 주에 관련 당국이 근로자의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회사와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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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