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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빈그룹, 9개월 만에 7조5천억동이 넘는 이익 달성

9월 30일 기준, 빈그룹(Vingroup)의 총자산은 1087조 8700억동(VND)으로, 2024년 12월 31일 대비 30% 증가했다. 빈그룹(Vingroup Corporation, 코드: VIC)은 베트남 회계기준(VAS)에 따른 2025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를 발표했다.

 

1~9개월 동안의 연결순수익은 169조 6,110억동(VND)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주요 사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세후이익은 7조 5,650억동(VND)으로, 2024년 동기 대비 1.9배 증가하여 2025년 이익 목표의 76%를 달성했다.

 

9월 30일 기준, 빈그룹의 총자산은 1087조 8700억동(VND)에 달했으며, 이는 2024년 12월 31일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기술-산업 부문에서 빈패스트는 9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110,362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49%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올해 1~3분기에 103,884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베트남 자동차 브랜드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VF 3, VF 5, VF 6, Herio Green 모델은 모두 베스트셀러 차량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입증한다.

 

전기 오토바이 부문에서 베트남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1~9개월 동안 총 234,536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2024년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무역 및 서비스 부문에서 빈홈즈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총 162조 5,820억동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수치다. 9월 말 기준 미기록 매출은 223조 9,370억동에 달했으며, 이는 2024년 3분기 말 대비 93% 증가한 사상 최고치이다.

 

리조트 관광 부문에서는 업계의 강력한 회복세에 힘입어 빈펄이 긍정적인 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빈펄의 올해 첫 9개월 총 영업수익은 12조 7,000억동에 달했으며, 이 중 전체 시스템(빈펄 직접 소유 시설 및 관리하는 시설 포함)의 호텔 서비스 순수익은 약 8조 1,000억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빈원더스(빈원더스가 관리하는 시설 포함)의 매출은 3조 8,000억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빈그룹은 올해 3분기에 그린 에너지 기둥을 중심으로 두 가지 핵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딴짜오 산업단지(1단계)와 하이퐁 LNG 발전소(베트남 최대 액화가스 발전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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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