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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란자제트와 카즈무나이가스, 카자흐스탄 최초 지속가능 항공유(SAF) 프로젝트 본격 추진엔지니어링 설계 단계로 진입

 

뉴욕 기후 주간의 일환으로 란자제트의 CEO가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연설하고 KMG 회장을 만나, 공동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후 카자흐스탄의 첫 SAF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뉴욕, 2025년 9월 24일 -- 차세대 연료 기술 및 지속 가능 연료 생산의 선도 기업인 란자제트(LanzaJet, Inc.)가 오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아스카트 카세노프(Askhat Khasenov) 카자흐스탄 국영 석유·가스 기업 KMG(카즈무나이가스, KazMunayGas) 회장 겸 CEO가 참석한 자리에서 자사의 지미 사마르치스(Jimmy Samartzis) CEO가 연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뉴욕 기후 주간과 맞물려 진행됐으며, 란자제트와 KMG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지속 가능 항공유(SAF)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이는 란자제트가 해당 지역에 자사의 혁신적인 '알코올-투-제트(Alcohol-to-Jet, ATJ)'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사례다.

 

KMG와 란자제트는 최근 공동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프로젝트 개발의 다음 단계인 프런트엔드 엔지니어링 및 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 단계로 진입한다. 이 단계에서 공장 건설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해결 방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미 사마르치스 란자제트 CEO는 "카자흐스탄은 농업, 물류, 석유·가스, 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라며 "KMG와의 협력을 통해 저탄소 항공 운항 및 항공 탈탄소화, 국가 경제 발전 및 지역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카트 카세노프 KMG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저탄소 개발 목표 달성과 첨단 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바이오연료 시장 발전, 항공 부문의 환경 성능 개선, 카자흐스탄의 운송 잠재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 직후부터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2030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지속가능 항공유(SAF) 연간 수요가 7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해당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란자제트 소개
란자제트(LanzaJet)는 특허받은 에탄올 기반 '알코올-투-제트(ATJ)' 기술을 보유한 선도적인 대체 연료 기술 제공 업체다. 동사는 지속 가능 항공유(SAF) 및 기타 대체 연료 기술의 생산 및 배포를 가속화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란자제트는 에어버스(Airbus), 영국 항공(British Airways), 그룹 ADP(Groupe ADP),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미쓰이(Mitsui),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 란자텍(LanzaTech), 쉘(Shell),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Airlines), 선코(Suncor) 등 글로벌 투자자와 파트너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란자제트는 타임(TIME)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S&P 글로벌(S&P Global) '올해의 라이징 스타 기업', MIT '2024년 주목할 만한 15개 기후 기술 기업', 플래츠 글로벌 에너지 어워드(Platts Global Energy Award) '2024년 올해의 라이징 스타 기업' 등에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anzaj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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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