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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6 AFC U23 챔피언십, 16강 확정! 베트남·태국 동남아 대표로 출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챔피언십 본선 진출 16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과 태국이 당당히 티켓을 거머쥐며 아시아 축구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베트남, C조 전승으로 본선 직행

 

베트남은 김상식 감독의 지휘 아래 C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방글라데시를 2-0, 싱가포르와 예멘을 각각 1-0으로 꺾으며 3전 전승, 무실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단단한 수비와 효율적인 공격으로 아시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태국, 극적인 승리로 F조 선두

 

태국은 F조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몽골을 6-0으로 대파하며 기세를 올린 태국은 레바논과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말레이시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 레바논과 동률인 승점 7점을 기록했으나, 골득실(+7 vs +4)에서 앞서며 조 선두를 확정했다.

 

16개 본선 진출 팀 확정

 

본선 진출 팀은 다음과 같다:

 

  • 주최국: 사우디아라비아

  • 조 1위: 요르단(A), 일본(B), 베트남(C), 호주(D), 키르기스스탄(E), 태국(F), 이라크(G), 카타르(H), 이란(I), 한국(J), 시리아(K)

  • 최고 2위 팀: 중국(D), 우즈베키스탄(E), 레바논(F), U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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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선에서는 베트남, 요르단, 일본, 카타르, 이란, 한국, 시리아가 전승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베트남, 한국, 캄보디아, 호주는 무실점으로 예선을 통과하며 철벽 수비를 과시했다.

 

 

놀라운 데뷔와 이변

 

키르기스스탄과 레바논은 사상 첫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키르기스스탄은 E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J조 개최국임에도 라오스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 2024년 4강의 영광을 이어가지 못했다.

 

기록으로 본 예선

 

  • 총 골: 66경기에서 271골(경기당 평균 4.11골)

  • 최다 득점 팀: 호주(D조, 20골), 북마리아나 제도를 14-0으로 대파하며 기록 경신

  • 최다 득점 선수: 호주 나타나엘 블레어, 요르단 오데 알-파쿠리, 이란 카스라 타헤리(각 5골)

 

본선 전망

 

2026 AFC U23 챔피언십은 내년 1월 7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16개 팀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2028 올림픽 예선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조 추첨 일정과 경기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아시아 축구의 역사

 

일본(2016, 2024), 우즈베키스탄(2018), 사우디아라비아(2022), 한국(2020), 이라크(2013)가 역대 우승국이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이 2018년 준우승, 태국이 2020년 8강, 인도네시아가 2024년 4강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과연 2026년, 동남아 대표 베트남과 태국이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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