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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타꼬, 현대 로템과 손잡고 도시철도 건설 추진

부총리 호득폭, 타Rh 회장 쩐바드엉 및 현대 로템 대표와 협력 논의

2025년 9월 9일, 베트남 부총리 호득푹(Ho Duc Phoc)은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 중 하나인 쯔엉하이 그룹(Thaco)의 쩐바드엉(Tran Ba Duong) 회장과 현대 로템의 이용배 대표이사를 접견하며 도시 및 고속철도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꼬(Thaco), 현대 로템과 도시철도 투자 계획 발표

 

타꼬의 쩐바드엉 회장은 회의에서 도시철도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의 현대 로템과의 협력을 통해 고속철도 차량 제조, 기술 이전, 유지보수, 현지화, 인력 교육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도입할 가능성을 강조했다. 타꼬는 이미 지난 3월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와의 면담에서 도시철도 및 고속철도 차량과 철강 부품 생산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회사는 약 61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남북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직접 투자 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현대 로템의 이용배 대표는 “베트남은 고속철도 개발을 통해 향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잠재력이 크다”며, “현대 로템은 고속철도 차량 제조 기술 이전과 경제적인 운영 방안을 포함한 협력 패키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차량 설계 속도, 운영 비용, 부품 생산, 신호 제어 시스템 등 부총리의 질문에 상세히 답변하며 현대 로템의 실적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베트남 정부, 철도 산업화 적극 지원

 

호득폭 부총리는 현대 로템의 기술 이전 및 협력 제안을 높이 평가하며, 철도 산업화를 위해 설계, 레일 생산, 신호 시스템, 차량, 유지보수 등 전 과정의 동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꼬와 현대 로템이 건설부와 협력하여 구체적인 설계안을 제출하고, 이를 정부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 정부는 한국 기업의 투자와 장기적인 사업 협력을 적극 지지하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꼬와 현대 로템, 각자의 강점으로 시너지 기대

 

타꼬는 2024년 약 92,000대의 자동차 판매로 베트남 내수 시장의 약 3분의 1을 점유하며, 23조 7천억동 이상을 국고에 기여한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6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자동차, 농업, 기계, 지원 산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철도 산업 진출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갖췄다.

 

현대 로템은 1977년 설립된 현대그룹 계열사로, 고속철도, 기관차, 객차, 신호 시스템, 유지보수 서비스는 물론 수소 동력 열차 기술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타코의 자본력과 현대 로템의 기술력이 결합해 베트남 철도 현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철도 개발, 새로운 전환점

 

베트남은 도시철도와 고속철도 개발을 위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며, 건설부가 이를 관리하며 정부에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타꼬와 현대 로템의 협력은 베트남의 철도 산업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양사는 건설부와 협력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베트남의 철도 인프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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