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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테크놀리지] 베트남, 구글의 'AI 노트북'을 사용하는 상위 10개국

구글의 노트북LM 도구는 한 달에 14만 개의 문서 생성물을 끌어들이며, 베트남은 사용자 수와 가장 많이 조회된 문서 수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구글은 7월 30일 아시아 태평양(APAC)이 노트북LM과 가장 많은 상호작용을 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이 그 뒤를 아었다.

 

"우리는 또한 전 세계적으로 노트북LM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위 10개국 중 하나인 한국과 베트남에서 강한 성장을 보였다."라고 발표했다.

 

ChatGPT나 Gemini와 같은 인기 앱과 달리 NotebookLM은 사용자가 정보를 종합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PDF, 웹페이지, YouTube 동영상, 오디오 파일, Google Docs, Slides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다. 또한 이 AI는 텍스트, 차트, 이미지, 오디오 및 여러 언어를 통한 상호작용 및 추론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노트북"과 직접 채팅하여 인용문을 통해 답변을 얻고, 문서를 요약, 학습 가이드, 오디오 녹음 또는 마인드맵으로 변환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공개할 수도 있다. Google은 또한 가장 인기 있는 공개 노트북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생성되었으며, 지방 정부 정책, 세무 규정, 교사 상, 심지어 뉴스 기자를 위한 상세 문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베트남 사용자가 노트북LM에서 작성한 문서는 가장 인기 있는 공개 문서 중 하나가 되었다.

 

구글은 정보 마이닝을 개인화하고 더 많은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비디오 오버뷰는 AI가 생성한 시각 자료를 통해 문서를 설명하는 동시에 사용자 문서에서 이미지, 다이어그램, 인용구, 그림을 삽입한다. 비디오 오버뷰의 첫 번째 적용 분야는 내레이션 슬라이드이다.

 

구글에 따르면, 사용자는 집중할 주제를 지정하고, 학습 목표를 명시하고, 목표를 설명하고, "이 주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수업에 나온 다이어그램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세요"와 같은 일반적인 질문을 하거나, "저는 X 분야의 전문가이고 저희 팀은 Y 분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Z 분야에 집중하세요"와 같이 구체적인 질문을 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은 전 세계 유명 작가, 연구원, 출판사, 비영리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엄선된 자료 모음을 제공하는 추천 노트북(Featured Notebooks)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심층적인 정보와 전문가 조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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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 출시… 순기능 극대화로 건강한 여론 정보 형성
Q&A 커뮤니티 ‘아하(aha)’를 운영 중인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과거 포털사이트에서 사라졌던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서비스를 부활시키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편향되지 않은 여론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하만의 실검 서비스인 ‘아핫뉴스’는 조작과 어뷰징 등 기존 실검 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순기능만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핫뉴스’는 알고리즘에 편향된 뉴스가 아닌, 실시간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스와 정보가 넘쳐나는 환경에서 누구나 가장 빠르고 중립적으로 최신 이슈와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며, 효율적으로 이슈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게 돕는다. 특히 긴급 재난이나 속보, 공공 안전 경보 등 신속한 정보 습득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 가치를 더욱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핫뉴스’는 단순히 실시간 이슈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최신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댓글’ 기능과 이슈에 대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시켜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는 여론과 대중의 관심사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왜곡 없는 집단 지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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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