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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5 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위한 ‘신풍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 제약회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펼치는 KIS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6월 27일(금), 동나이 및 빈증 지역에 위치한 신풍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회사를 방문하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학·의학·간호학·생명과학·화학·경영 등 제약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10·11학년 학생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두 제약회사를 나누어 방문하여 제약 산업의 구조와 기업 소개, 의약품 제조 공정, 연구 및 개발 특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실제 공장 내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과정에서는 전신 방호복을 착용하고 제조라인 내부에 입장하여, 의약품이 어떻게 오염 없이 정밀하게 생산·검수·포장되는지 직접 확인했다.

 

특히 불량품 선별 과정과 수출용 포장 공정까지 세밀하게 운영되는 생산 절차를 살펴보며, 학생들은 제약 산업의 전문성과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11학년 이00 학생은 “관심 있는 생명공학 분야와 관련해 약물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원리, 세균과 진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성분, GN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적용 사례 등을 실제로 보고 들을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체험이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이 아닌 ‘현장 중심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위해 정성껏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신풍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측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본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을 연계한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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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