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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솔트웨어, EKS·쿠버네티스 운영 환경 점검 서비스 출시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두 지원… 운영 안정성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확보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공식 인증 프로그램인 아마존 EKS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그램(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 Delivery Program) 인증을 획득하며 쿠버네티스(Kubernetes) 관련 기술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이 같은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쿠버네티스 기반 인프라를 사용하는 기업을 위한 진단 서비스 ‘KOR (Kubernetes Optimization Review)’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 환경에 특화된 운영 최적화 지원에 나선다.


새롭게 출시한 KOR은 클러스터 구성 점검, 리소스 효율성 분석, 워크로드 상태 진단, 보안 설정 검토, 개선 가이드 제공 등 쿠버네티스 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고객 맞춤형 최적화 전략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단순한 진단을 넘어 고객의 환경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며, AWS의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인 아마존 EKS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를 운영하는 조직은 물론 프라이빗 클라우드 상의 설치형 쿠버네티스를 사용하는 기업에도 유용하다.

솔트웨어는 KOR 진단 결과에 따라 리포트와 함께 실무 중심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필요 시 후속 컨설팅 및 기술 지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운영 중인 쿠버네티스 환경이 보다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솔트웨어는 KOR은 쿠버네티스 도입 이후 운영 복잡성과 비용 문제를 겪는 고객을 위한 실무형 진단 서비스로, 이번 아마존 EKS SDP 인증을 통해 해당 서비스의 기술 신뢰도도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반에서 고객의 컨테이너 운영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솔트웨어 소개

솔트웨어는 고객과 직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서비스 제공, 신뢰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s://www.saltware.co.kr/portal/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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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디지털 금식’ 나선 MZ세대… “AI가 내 생각을 대신하던 나를 멈췄다”
하루 14시간 스마트폰을 붙잡던 20대 여성이 산속으로 들어가 ‘디지털 금식’(Digital Detox)에 나섰다. 베트남 하노이에 사는 미디어 종사자 응웬 홍느엉(26)은 “내 삶이 완전히 휴대전화와 인터넷에 종속돼 있다는 걸 깨달은 날, 극도의 피로를 느꼈다”고 말했다. 느엉은 앱을 삭제하고 스마트폰을 서랍에 넣어두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심지어 단순 전화만 가능한 ‘벽돌폰’을 샀지만 손에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과 초조가 몰려왔다. 결국 지난해 여름, 그는 일주일간 산속 명상 수련에 참여했다. 처음 이틀은 두통과 불안으로 괴로웠지만, 사람들과 직접 대화하며 점차 현실 감각을 되찾았다. “AI가 다 해주니, 스스로 생각 안 하게 돼” 하노이의 대학생 김응안(20)도 비슷하다. 그는 “잠잘 때 빼곤 5분 이상 휴대폰을 내려놓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SNS와 게임, 데이팅 앱이 하루의 전부였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등장 이후 기술 의존이 더 심해졌다고 했다. “과제나 일정 관리, 심지어 고민 상담까지 ChatGPT에 물어봤어요. 생각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되니까 편했죠.” 하지만 점점 가족과의 대화가 끊겼다. “부모님께 전화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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