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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나짱-부산 노선 개설, 항공사들 더 많은 국제선 확대

베트남항공은 호치민-발리(인도네시아), 나짱-부산(한국) 직항편 개설, 비엣젯항공 하노이-시안(중국) 직항편 추가했다.

 

 

베트남항공은 6월부터 호치민-발리 노선을 매주 수, 목, 토, 일요일 왕복 4회 운항한다. 7월부터는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 7회로 증편한다. 호치민-발리 노선은 베트남항공이 동남아시아 지역 항공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인도네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베트남항공은 또한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부산과 나짱을 연결하는 직항편을 개설하여 칸호아성에 한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7월에는 하노이에서 밀라노(이탈리아)까지 주 3회 왕복하는 두 개의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 베트남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직항편을 운항하는 최초의 항공사로 2025년 이후에는 호치민에서 밀라노로 가는 직항편을 더 많이 개설할 계획이다.

 

호치민시와 싱가포르 간 노선에서 항공사는 증가하는 승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한 편의 항공편을 추가하여 주당 총 18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기로 했다.

 

호치민시와 방콕 간 노선의 경우, 베트남 항공은 8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하루에 한 편의 항공편을 추가하여 운항 횟수를 하루에 다섯 편으로 늘렸다.

 

베트남항공은 여름철 성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가까이 증가한 약 900만석에 해당하는 43,000편 이상의 국내외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항공편 운항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비엣젯항공도 6월 중순에 호치민시와 브리즈번(호주 퀸즐랜드)을 왕복하는 노선을 개설했다. 앞서 5월 말에는 싱가포르와 푸꾸옥을 왕복하는 노선을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왕복 4회 운항했다.

 

비엣젯항공은 7월 1일부터 하노이와 청두, 시안(중국)을 연결하는 국제선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호치민-멜버른/시드니, 하노이-뭄바이/뉴델리, 다낭-서울 등 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40만 석 이상의 좌석과 1,600편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을 추가할 예정이다.

 

올해 첫 5개월 동안 항공 여객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하여 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항공기 부족, 프랫앤휘트니 엔진 리콜로 인한 A321 기종 운항 중단, 그리고 전 세계 분쟁의 영향으로 인한 고유가 등 항공 산업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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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