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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빈그룹과 마산에 이어 SK 이멕스팜의 모든 주식을 평균 57,400동/주 중국 기업에 매각 예정

거래액은 약 5조 7,310억 동으로, 5월 22일 종가 기준 시장 가치보다 약 13% 높다.

5월 22일, 리브존 제약 그룹(중국)이 베트남 기업 인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리브존 제약 그룹의 간접 자회사와 매도인은 이멕스팜 제약 주식회사(IMP) 발행 주식의 64.81%에 해당하는 총 99,839,990주의 IMP 주식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계약 체결 주식 수는 SK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IMP 주식 73,457,880주, 빈민킴 투자 주식회사가 보유한 IMP 주식 15,026,784주, 그리고 KBA 투자 주식회사가 보유한 IMP 주식 11,355,326주이다.

 

거래 규모는 약 5조 7,310억 동으로, 주당 평균 가격은 5만 7,400 동에 해당하며, SK인베스트먼트가 4조 2,160억 VND 이상, 빈민킴이 약 8,630억 동, KBA가 약 6,520억 동이다. 이 가격은 5월 22일 종가 기준 IMP 주식 약 9,990만 주의 시장 가치인 5조 520억 VND보다 약 13% 높다.

 

인수는 당사자들이 합의한 절차에 따라 관련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여 완료한다. 공개 매수가 발동될 경우, HOSE 증권거래소의 공개 매수 관련 규정을 준수한다. 인수 완료 시, IMP는 당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지 않는 간접 자회사가 되며, IMP의 재무 결과는 그룹의 재무제표에 통합된다.

 

이번 인수의 이유는 그룹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제약 분야의 국제화 전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위 내용을 고려하여, 이사들(독립 비상임이사 포함)은 본 계약 조건(대가 포함)이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본 계약에 따라 계획된 인수는 정상적인 상업적 조건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당사와 주주 전체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한다.

 

앞서 2024년 12월, 외신들은 SK그룹이 이멕스팜 제약 주식회사(IMP)의 자본금 65%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SK그룹은 현재 재무 자문사와 협의 중이며, 제약회사 및 사모펀드에 연락하여 해당 매각에 대한 관심을 조사하고 있다. 2025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성민우 이멕스팜 이사회 의장은 현재 전 세계 모든 자산을 포함한 그룹 전체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향후 이멕스팜의 SK 지분율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SK그룹은 2020년 자회사인 SK 인베스트먼트 비나 III를 통해 이멕스팜 자본금의 약 25%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펀드는 SK인베스트먼트비나3, 빈민킴인베스트먼트, KBA인베스트먼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수하여 비율을 65%까지 늘렸다.

 

최근 SK그룹은 마산그룹과 빈그룹에 대한 주요 투자를 일부 매각했다.

 

리브존제약그룹(Livzon Pharmaceutical Group Inc.)은 1985년 1월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 설립되었으며, 등록 자본금은 9억 3,500만 위안이다. 리브존은 의약품의 연구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리브존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화학 의약품, 의약품 원료(API) 및 중간체, 생물학적 제제, 한약, 시약 및 진단 장비 등 다양하다. 리브존은 8,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전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에 모두 상장되어 있다. 리브존은 2024년 118억 1,200만 위안(41조 동 이상)의 영업수익을 기록했으며, 주주 귀속 순이익은 20억 6,100만 위안(7조 동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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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