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흐림동두천 1.2℃
  • 구름많음강릉 7.6℃
  • 구름많음서울 2.6℃
  • 박무대전 3.5℃
  • 박무대구 5.6℃
  • 울산 7.6℃
  • 박무광주 5.7℃
  • 부산 9.8℃
  • 흐림고창 5.2℃
  • 제주 10.2℃
  • 맑음강화 2.2℃
  • 흐림보은 3.3℃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자동차] 2024년 베트남 자동차 수입 급격히 증가

평균적으로 매일 약 500대의 완성차가 주로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베트남으로 수입되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에 수입 자동차의 총 대수는 173,561대로 2023년 대비 45.8% 증가했다. 승용차의 경우 14만 2,773대로 47.7%, 트럭의 경우 15,008대로 작년 대비 4.4% 증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장이 일련의 신차 브랜드를 환영함에 따라 2024년에 수입차 물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또한 기존 브랜드 역시 앞서 언급한 동남아시아 두 시장에서 수입한 신제품 인기상품이 많았는데 이는 생산 구성부품의 국산화율이 40%가 넘어 수입세가 0%에 해당한다.

 

2024년 베트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은 미쓰비시 엑스판더, 엑스포스,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 포드 에베레스트였다. 이 모델들은 모두 10,000대 이상의 차량이 판매되었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잇따른 등장과 베트남에는 국내 생산 및 조립 공장이 없기 때문에 수입차 트렌드가 높아졌다. 2024년에는 단일 해 사상 최대 규모인 7개의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들 중국 기업은 아직 시장 진입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승용차 수입량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한편,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의 약 77%를 차지하는 134,497대로 여전히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태국은 63,769대, 인도네시아는 70,728대를 차지했다.

 

부품 및 예비 부품 수입 분야에서 기업들은 약 48억 6천만 달러를 지출하여 2023년 대비 18.3% 증가했다. 2024년 12월에만 베트남으로 수입된 금액은 약 4억 7,9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베트남 기업들은 주로 중국에서 1억 7천만 달러, 한국 9,150만 달러, 태국 6,800만 달러, 일본 5,200만 달러, 인도네시아 3,570만 달러, 인도 3,550만 달러를 수입했다. 이 6개 시장에서 수입된 자동차 부품 및 부품은 4억 5,300만 달러로 12월 기준 이 품목 금액의 95%를 차지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