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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전자 타이응우옌, 베트남 상위 10대 기업에 선정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SEVT),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PVOIL, 연료 소매업체 페트로리멕스가 2024년 베트남 대기업 순위에서 상위에 위치했다.

 

 

베트남 보고서 500(VNR500)에 따르면 삼성의 자회사인 SEVT는 베트남 진출 이후 유일하게 꾸준히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 

 

삼성 베트남의 일부인 SEVT는 2013년 3월에 투자 허가를 받아 2014년 3월에 초기 자본 투자금 50억 달러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SEVT에 이어 PVOIL, 페트로리멕스(HoSE: PLX), 빈그룹(HoSE: VIC), 아그리뱅크, BIDV(HoSE: BID), 군용 통신 대기업 비엣텔, 비엣인뱅크(HoSE: CTG), 빈손 정제 및 석유화학 회사 유한회사, 광산 그룹 비나코민이 순위에 올랐다.

 

보고서 상위 50위권에는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태국 소유 CP 베트남, 유니레버 베트남, 푸르덴셜 베트남, 카길 베트남 등 여러 외국인 투자 기업도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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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