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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 1차 벤더 UTI, 베트남 북부에 3,500만 달러 추가 투자

삼성의 공급업체인 한국에 본사를 둔 UTI, Inc.는 베트남 북부 빈푹성에 3,5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는 인근 타이응우옌성에 대한 이전(以前) 투자에서 확대된 것이다.

 

12월 초에 UTI에 부여된 투자 등록 증명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탕롱빈푹 산업단지 내 1.2헥타르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휴대폰과 태블릿(iPad)을 위한 연간 3천만 개의 유리 커버 용량을 갖추고 있다.

 

삼성의 1차 공급업체인 UTI는 2025년 2월에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 2월-4월에 장비를 설치하고 노동자를 모집하고, 2025년 4월-5월에 시험 생산에 들어간 다음 2025년 6월부터 정식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외국인 15명을 포함해 5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빈푹 투자 이전에 UTI는 타이응우옌성에 자회사 UTI 비나를 설립했다. 이 자회사는 연간 휴대전화용 유리 커버 2,200만 개와 라우드스피커 커버 780만 개를 생산한다.

 

베트남의 총 등록 FDI는 지난 11개월 동안 314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빈푹은 2억 980만 달러로 2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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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