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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괴르텍, 박닌 공장 UAV 생산량 두 배로 늘림

괴르텍(중국)의 자회사인 괴르텍 비나(Goertek Vina)는 무인 항공기(UAV) 생산량을 연간 6만 대로 두 배로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

 

 

괴르텍 비나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꾸에보 산업단지(박닌)에 위치한 공장은 연간 30,000대의 무인 항공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 라인을 두 배로 늘려 60,00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확장 후 공장은 현재 UAV 생산량을 연간 60,000대로 두 배로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두 가지 제품 라인은 Wing/7000 MP3와 Wing 7000 WB이다.

 

또한 프로젝트에는 위치 식별 지도 카드, 충전 장비, 배터리 관리 컨트롤러, 제어 장비 등 연간 약 31,000개의 제품을 포함한 UAV 장비의 생산 및 조립도 포함된다.

 

괴르텍 비나는 2019년 1월에 처음 투자 인증서를 받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11월에 변경되어 총 투자액이 약 5억 6,600만 달러에 달한다. UAV의 경우 2023년 4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박닌에 위치한 괴르텍 공장은 무인 항공기 외에도 헤드폰, 가상 현실 안경, 플라이캠, 전화 스피커 등 다양한 전자 기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1억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윙(Wing)은 2012년부터 구글의 연구 개발 부서인 구글 X의 연구 프로젝트이다. 윙의 운영 분야는 UAV 운송 및 UAV 비행 관리이다. 2017년 알파벳이 구글의 모회사가 되면서 윙은 이 기업의 자회사가 되었다. 2018년, 연구 프로젝트가 성공한 후 윙은 독립 회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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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