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업

한국허벌라이프,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인증 획득

건강, 성장, 일 가정 양립 등 균형 있는 삶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 ‘대한민국 여성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선정
운동 및 영어 교육 지원금, 심리상담 지원부터 생일 휴가, 반려동물 포함 가족 돌봄 유급 휴가,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임직원의 균형 있는 삶 지원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발표된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가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새롭게 인증한다. 근무 환경, 조직 문화 등을 진단하는 해당 제도는 매년 전세계 179개 국가, 3만여 개의 기업 및 단체의 약 1,500만 명의 근로자 자료를 토대로 해 국제적 권위와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허벌라이프는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 ‘대한민국 여성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는 3년 연속 선정되며 수평・개방적인 기업 문화를 인정받았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임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개인 성장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해왔다. 매월 운동 및 영어 교육 지원금을 제공하고 연간 5~8회 심리상담과 프리미엄 명상 애플리케이션 구독권을 지원한다. 또 반려동물을 포함한 유급 가족 돌봄 휴가, 생일 휴가 및 유연근무제 중 하나인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을 운영하며 일 가정 양립에 힘쓰고 있다. 남성 직원도 필요에 따라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유아기부터 대학 학자금까지 자녀 교육비도 지원하는 등 임직원의 자녀 양육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함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성희롱 방지를 위한 교육과 엄격한 대처를 통해 건전하고 안정감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왔으며 외국계 기업 특유의 자유롭고 편안한 조직 문화 역시 이번 인증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 개인 성장, 건강 등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는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벌라이프(Herbalife) 및 한국허벌라이프㈜(Herbalife Korea Co., Ltd.)

 

허벌라이프는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1980년부터 뛰어난 품질의 뉴트리션 제품과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사명감을 가져왔다. 허벌라이프는 과학에 기반한 균형 잡힌 영양의 제품과 허벌라이프 독립 디스트리뷰터들의 1:1 코칭, 커뮤니티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허벌라이프의 타겟별 뉴트리션, 체중관리, 에너지, 퍼스널 케어 제품들은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디스트리뷰터 직접판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허벌라이프는 비영리 단체인 ‘허벌라이프 가족 재단(Herbalife Family Foundation, HFF)’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균형 잡힌 뉴트리션을 제공하고 있다. 허벌라이프는 또한 전 세계 190여 개 이상의 세계 정상급 스포츠 선수들과 팀, 스포츠 경기를 후원하고 있다.

 

전 세계 허벌라이프에는 8천 3백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IAmHerbali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6년에 설립된 한국허벌라이프㈜는 디스트리뷰터 직접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체중 관리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유통 기업 그리고 웰니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허벌라이프㈜ 웹사이트 www.herbalife.com/ko-kr에서 얻을 수 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