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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바리아 붕따우 성, 산업단지 입주율 68%에 육박

바리아붕따우 성에는 현재 17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이중 14개는 이미 운영 중이다. 성의 산업단지 관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운영 산업단지(14개 산업단지) 입주율은 67.65%에 달했으며, 이 중 4개 단지는 100% 입주가 완료되었다.

 

현재 성에는 17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이중 14개의 산업단지가 이미 운영 중이다. 입주율이 높은 산업단지로는 푸미 I 산업단지, 미쑤언 A 산업단지, 미쑤언 A2 산업단지(푸미타운), 다박 산업단지(짜우득 지구)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동쑤엔 산업단지(99.31%), 미쑤언 B1 - 코낙 산업단지(97.57%), 미쑤언 B1 - 티엔흥 산업단지(80%) 등 입주율이 상당히 높은 다른 산업단지도 있다. 

 

 

2024년 초 성의 산업단지 입주율은 인프라 건설이 완료된 전체 13개 산업단지의 66.63%에 불과다. 현재까지 이 수치는 전체 14개 산업단지의 67.65%에 달한다. 연초부터 9월 말까지 산업단지관리위원회는 총 등록 자본금이 23억 5,700만 달러에 해당하는 41개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등록증을 새로 발급했다. 이중 32개 프로젝트는 총 등록 투자 자본금이 16억 7,400만 달러인 프로젝트, 9개 프로젝트는 총 등록 투자 자본금이 16조 4,830억 동인 국내 투자 프로젝트이다.

 

지금까지 성 내 산업단지에는 606건의 유효 투자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중 291건은 국내 투자 프로젝트, 315건은 외국 투자 프로젝트이다.

 

바리아붕따우는 자연적, 사회적 이점과 강력한 투자를 받은 지역 간 운송 시스템을 통해 산업단지에서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많은 대규모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다. 큰 발전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성의 일관된 정책은 여전히 기술 함량이 높은 선별적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를 확고히 추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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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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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