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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9월 24일: 전 세계적인 급등세에 소폭 상승

화요일 베트남의 벤치마크 VN-지수는 0.67% 상승한 1,276.99포인트를 기록했고, 일부 글로벌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 세션에서 3.56포인트 하락한 후 8.51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거래액은 39% 증가한 17조 9,200억 동(7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5개 종목이 상승했다. SeA뱅크의 SSB와 호치민에 본사를 둔 대출업체 사콤뱅크의 STB는 모두 3.4%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베트남 국제상업은행의 VIB는 3.2%, 대출 기관인 MB은행의 MBB는 1.8%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트남 국제상업은행의 VIB와 민간 대출업체 VP뱅크의 VPB를 중심으로 2조 5,000억 동을 순매도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증권거래소 주식의 HNX-지수는 0.40% 상승했고, 비상장 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18%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이 경제와 주식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아시아와 유럽 증시가 상승하고 원자재 가격이 반등한 후 화요일 세계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STOXX) 600 지수는 0.8% 상승했으며, 중국에 노출된 광산업과 명품주가 주도했다. 독일 우량주 DAX 지수는 사상 최고치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었다.

 

MSCI 세계 주가지수는 0.3%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물은 월스트리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도 우량주인 CSI300 지수와 상하이종합지수가 각각 4% 이상 급등하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4% 이상 급등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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