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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외자투자 기업, 베트남의 수출 및 무역 흑자 주도

정부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외국인 투자 기업(FIE)은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상품 무역 흑자를 290억달러로 예상하며, 이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240억달러에서 50억달러 늘어난 것이다.

 


7개월 동안 FIE는 7월 260억5천만달러를 포함하여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639억달러의 상품을 수출했다고 월요일 발표된 월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는 해당 기간 국가 전체 수출의 72.2%를 차지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 부문은 이 기간 수입에 1349억달러를 수입하여 전년 대비 16.9% 증가했으며 국가 전체의 63.36%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총수출은 2024년 1월-7월에 전년 대비 15.7% 증가한 2269억8000만달러로 1월-6월 대비 14.5% 증가했다. 한편, 수입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2129억달러로, 상품 무역 흑자는 1월-6월 기간의 116억3천만달러에서 140억8천만달러로 증가했다.

 

7개월 기간 동안 30개 수출 품목은 10억달러를 초과하는 매출을 올렸는데 총수출의 91.9%를 차지했다. 제조 부문 출하량은 총 1994억달러로 총금액의 88.1%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주요 수출 품목은 전자, 컴퓨터 및 구성 요소, 전화기 및 부품, 기계와 장비, 섬유 및 의류, 신발이었다.

 

한편, 10억달러가 넘은 수입 품목은 35개로, 전체 수입의 89.4%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수입 품목은 전자, 컴퓨터 및 부품, 기계 및 장비, 섬유, 철강 및 철강 제품, 그리고 플라스틱이었다.

 

베트남은 1월부터 7월까지 미국에 661억달러를 수출해 미국은 베트남 제품 수출 1위 국가이다. 베트남은 미국과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575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반대로 베트남은 중국으로부터 792억달러치를 수입했으며 중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수입국이다. 베트남은 중국과 458억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65.4% 증가했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 초부터 7월 20일까지180억달러의 FDI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동안의 FDI 지출은 125억5천만달러로 추산되었으며,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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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