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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씨에스윈드 베트남법인, 한국 프로젝트에 풍력터빈 납품

씨에스윈드베트남(CS Wind Vietnam)이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공장에서 전남도로 첫 풍력터빈 납품 기념식을 가졌다.

 

총 용량이 10MW인 베트남산 터빈 10대는 4월 말 전남 연안의 99MW 전남 1호기 프로젝트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말 가동에 들어가 한국 6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터빈은 CS Wind가 전남 1호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스페인 소재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와 체결한 공급 계약의 일부이다.

 

전남 1호기 사업은 SK 산하 SK E&S와 덴마크 코펜하겐 인프라 파트너스(CIP)가 협력한 사업이다. 국내 최초의 상업용 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IP의 파트너인 COP(Copenhagen Offshore Partners)의 CEO인 Stuart Livesey는 행사에서 베트남이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공급망 개발에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터빈 기초, 터빈 타워, 해상 변전소 및 이 지역의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기타 구성 요소 수출의 허브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2024년 3월 CS윈드베트남은 바리아붕따우성에 8천만 달러 규모의 해상 풍력 타워 공장을 세웠다. 24헥타르 규모의 이 시설의 풍력 타워 생산량은 연간 360,000톤에 달해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게다가 이 시설은 생산하는 타워의 크기를 7.5미터에서 10미터로 확장할 계획이다.

 

창립식은 CS윈드의 베트남 공장의 20주년을 기념했는데, 베트남 공장은 2003년 연말에 문을 열었고 CS Wind의 첫 번째 해외 공장이다. 공장은 주로 남태평양, 아시아 및 미국 시장에 타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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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