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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롯데, 하노이 메가몰서 4개월 만에 7500만 달러 벌어들여

롯데는 작년 9월에 개장한 하노이의 롯데몰 웨스트 레이크 단지에서 748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월요일 발표에 따르면 롯데는 그 수치가 베트남의 모든 쇼핑 센터들 중 사상 최고치라고 말했다. 롯데는 하노이 대형 쇼핑몰이 5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고 60만건 이상의 구매 거래를 처리했다고 말했다.

 

롯데몰 서호의 실적 호조는 베트남 시민들의 소득 증가에 힘입은 현지 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롯데는 동남아시아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한 베트남에서 쇼핑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부문인 롯데쇼핑은 현재 한국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전자상거래, 홈쇼핑, 문화사업(시네마) 및 하이마트(전자제품)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의 해외 시장에서 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쇼핑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3년 1~3분기 베트남 백화점 매출은 15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 이는 해외 사업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로, 중국의 1120만달러와 인도네시아의 1120만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이 기간 베트남에서 9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는데, 부분적으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개장과 관련된 높은 판매·일반·행정비 (SG&A) 지출 때문이었다.

 

한편 회사의 베트남 대형마트 부문은 매출 2억350만달러에 영업이익 1570만달러를 기록해 각각 30.8%, 1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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