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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에서 가장 핫한 비즈니스 클래스 여행지

 

G마켓이 한국의 2023년 항공권 판매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비즈니스 클래스 예약 건수가 가장 많은 여행지는 베트남이며, 태국과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G마켓이 1월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즈니스석 항공권 등 프리미엄 항공권 구매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 예약 건수는 2023년 254% 증가하여 2022년 대비 3.5배 증가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비행기 좌석에 기꺼이 돈을 쓰며,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이 "비행과 휴가" 편의 시설을 즐기려는 경향이 있다.

 

항공권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 비즈니스 클래스 예약 비중은 베트남이 18%로 가장 높고, 태국(16%), 일본(12%)이 뒤를 이었다.

 

2023년 하반기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 예매율은 68%로 상반기 32%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등 국내 대형 항공사들이 전체 비즈니스 항공권 예약의 51%를 차지해 한국인들이 국내 항공사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런 수요를 포착하여 한국 항공사들은 차별화를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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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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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