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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번 주 (12월 24일 - 12월 30일): 계속 오를 것인가?

비트코인 가격이 2주간의 조정기를 거쳐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44,000달러/BTC선에 다시 근접했다.

 

12월 24일 오전 1시 30분(베트남 시간) 업데이트된 코인데스크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2월 17일 이후 약 6% 상승한 43,836.3달러/BTC에 거래되었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비트코인는 심리적으로 44,000달러 선을 잃은 후 지난주 소폭의 조정을 보였다

 

비트코인 움직임

 

증권사 FxPro의 분석가 알렉스 쿱시케비치 씨는 배런의 말을 인용해 비트코인의 조정 기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장기적인 가격 상승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규제당국이 조만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Bitcoin Spot ETF)를 승인해 암호화폐 분야에 새로운 투자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뒷받침되고 있다. 게다가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4년 곧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뒷받침하고 있다.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 전망도 2024년에 진행될 '하프닝' 이벤트의 영향을 받는다. 이는 비트코인 블록을 채굴한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4년마다 발생하는 이벤트이다. 비트코인의 첫 번째 '하프닝'은 2012년에 발생했고, 두 번째는 2016년, 세 번째는 2020년에 발생했다.

 

역사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하프닝' 이벤트 이후 1년 반 동안 종종 크게 상승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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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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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