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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애경화학, LG화학 베트남 가소제 자회사 인수

 

소비재 생산업체 애경화학(Aekyung Chemical Co.)은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가소제 제조업체인 VINA Plasticizers Chemical Company(VPCHEM)와 LG화학의 베트남 자회사를 인수했다.

 

애경화학은 LG화학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VPCHEM 지분 50%를 인수했다고 국내 언론이 금요일 애경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애경화학은 베트남 유일의 가소제 제조시설인 VPCHEM을 인수함에 따라 연간 가소제 생산능력을 기존 55만톤(국내 40만톤, 중국 15만톤)에서 66만톤으로 늘렸다.

 

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을 포함한 플라스틱의 성형 및 가공을 용이하게 하는 첨가제로, 벽지, 바닥재, 전선 등의 용도에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베트남 내수 시장은 산업 고도화와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가소제 전문 적용 확대에 힘입어 연평균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애경화학은 북미와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가소제를 전략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중국과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범용 및 기능성 가소제를 생산하게 됐다.

 

회사 웹사이트에 제출된 정보에 따르면 VPCHEM은 LG화학, Southern Fertilizer JSC(베트남화학공사 산하), 베트남석유공사(석유가스 그룹 페트로베트남 산하)의 합작투자로 1995년 설립됐다.

 

회사는 주로 PVC 산업에 사용되는 가소제를 생산하고 거래하는 전문 기업이다. 1997년 3만톤/년, 2000년 4만톤/년에서 2020년에는 12만톤/년으로 증설했다.

 

VPCHEM은 2021년 10월 LG비나케미칼(LG VINA Chem)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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