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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베트남 케이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제

케이팝페스티벌오픈에어(Kpop Festival Open Air) #2는 하노이의 미딩(My Dinh) 국립 경기장에서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행사에는 16명의 한국과 베트남 가수와 밴드가 함께 한다.
 

베트남 k-pop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제 사진

 

이 축제는 이틀간의 행사 기간 동안 유명 밴드들이 그들의 히트곡을 공연할 것이기 때문에 케이팝 애호가들의 커뮤니티에 화려하고 역동적인 장을 제공할 것이다.

 

한국의 바람의 밴드가 그들의 활기찬 노래 "섬"으로 무대를 강타할 것이다. 한편, 가수 김종대는 "아름다운 작별인사", "꼭 잡아줘", "우리 할까요?" 그리고 "최고의 행운"과 같은 그의 히트곡들을 부른다.

 

한국 배우 최초로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를 차지한 인피니트 보이밴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자신들의 공연을 위해 'I Got You', 'New Emotions', 'Be Mine', 'Paradise' 등을 선곡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D&E 보이밴드의 두 멤버도 자신들의 히트곡 '바웃 유', '오빠야 오빠야', '위험해', 'B.A.D', 'Can You Feel It'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게다가, 축제에 가는 사람들은 또한 2020년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지털 스타 100인의 포브스 리스트에서 영예를 안은 가수 치푸를 포함하여, 2015년 베트남의 소리(The Voice of Vietnam) 노래 경연대회의 우승자인 똑띠엔(Toc Tien)과 득푹(Duc Phuc)을 포함한 베트남 게스트 아티스트들이 공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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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