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3 (금)

  • 맑음동두천 2.7℃
  • 흐림강릉 -0.3℃
  • 흐림서울 2.4℃
  • 흐림대전 3.6℃
  • 흐림대구 3.5℃
  • 흐림울산 2.8℃
  • 흐림광주 4.5℃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2.8℃
  • 제주 7.8℃
  • 구름많음강화 1.1℃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0℃
  • 흐림강진군 4.6℃
  • 흐림경주시 3.1℃
  • 흐림거제 5.8℃
기상청 제공

이번 주 베트남 북부 매서운 추위, 기온 급강하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베트남 북부 지역은 평일 따뜻한 날씨에 이어 이번 주말 올 겨울 가장 강한 추위를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며칠간 북쪽 지방은 해상에서 유입되는 습한 바람과 함께 약해진 찬 공기와 동절기 편차의 영향으로 이른 아침부터 흐리고 안개가 짙게 낀 상태다.

 

11일 저녁 북부 지역에 약한 찬 공기가 유입돼 20~30도의 기온을 보이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북부지방은 17일부터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보되었다. 기상대는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평원과 내륙지방은 일평균 기온이 15도 이하, 고지대는 13도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베트남 북부의 유명 관광지인 사파 등 해발 1천500m가 넘는 지역은 기온이 섭씨 2~9도까지 떨어지는 등 극심한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대는 2023년 12월에 베트남 북부를 강타하는 혹한이 두 차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