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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삼성 파트너 큐테크(QTech), 베트남 중부에 4억3천만달러 투자 계획

홍콩에 본사를 둔 카메라 제조업체인 QTech는 응에안성에 4억3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회사 대표단이 지난 5일 회의에서 현지 당국에 말했다.

 

삼성과 오포의 파트너이자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카메라 제조업체인 이 회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10-15 헥타르에 달하며 800만 개의 광전자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당국에 세제 정책과 행정 절차, 인력 충원 등과 관련한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응에안성 부이탄안 부의장은 이 사업을 환영하며 주요 입지, 풍부한 인력, 도의 교통 및 서비스 인프라에 대한 엄청난 투자, 기업에 대한 당국의 지원 등 외국인 직접투자 사업에 대한 성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산업용 부동산 개발업체 WHA, VSIP, 호앙틴닷 등에 이미 1천 헥타르에 가까운 물량이 배정됐다"고 강조했다.

 

QTech 투자는 ICT, 괴텍, 에버윈, 주텡, 폭스콘, 써니, 러너지, 산둥 등 이미 주목할 만한 이름을 자랑하고 있는 중부 지방의 전자 사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응에안성은 이 프로젝트를 위한 최상의 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안부장은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동남 경제구역청에 이 사업의 전개에 대한 투자자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응에안성은 132개의 FDI 프로젝트에서 40억달러를 유치했다고 안 부의장은 말했다. 대만, 홍콩 및 중국 본토가 53개 프로젝트로 27억달러가 넘는 최대 투자자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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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