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1.6℃
  • 서울 -1.8℃
  • 대전 -2.9℃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3.4℃
  • 흐림광주 -1.8℃
  • 맑음부산 -0.1℃
  • 흐림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3.7℃
  • 흐림강화 -3.2℃
  • 흐림보은 -5.8℃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기업

SK그룹, 베트남 자본 조기 철수설 부인

 

마산의 대표적인 파트너인 SK 그룹이 베트남에서 자본을 조기에 회수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오랫동안 사업을 하기를 원한다고 한국 매체는 전했다.

 

한국머니투데이에 따르면 SK그룹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와 국내 대기업들과 장기적인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확인했는데, 최근 베트남 자본 철수설과 달리 그룹은 여전히 베트남을 '동남아 비즈니스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2018년부터 베트남 빈그룹(VIC), 마산(MSN) 등 베트남 굴지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통, 상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약 25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파마시티, 이멕스팜, PV 오일, 꾸우롱(Cuu Long) JOC, 마룬벨스(Maroon Bells) 등의 기업들과 소비, 부동산 개발,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도 투자하고 있다. 특히 SK가 마산의 대규모 사업 부문에 12억 달러를 투자한 것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투자이다.

 

SK그룹 고위 관계자는 베트남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에 일부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그룹 차원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마산에 대해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장기적 비전에서 협력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도 글로벌 경기침체로 베트남 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출렁였고, 투자자들은 SK그룹이 마산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 정보는 최근 MSN 주가를 큰 폭으로 하락시키는 데 기여했고, 이에 따라 응우옌당꽝 회장도 억만장자 명단에서 지워졌다. 지난 두 거래에서 마산의 주식은 세션당 200동 소폭 상승하여 주당 5만8200동을 기록했지만, 이 수준은 지난 2년간 최저가이다.

 

10월 30일 오후에 있었던 투자자 회의에서, 마산의 이사회는 또한 SK 그룹이 장기적인 파트너임을 확인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MSN은 양사 주주들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 한국 투자자와 더 많은 협력을 발표할 것이다. 회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SK가 사업 개발을 지원하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며, "현금 제일주의" 지향에 동의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베트남 지도자들을 만나 그린솔루션 외에도 디지털,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등 장기적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고,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이 오랜 기간 지속해온 전략적 파트너임을 여러 차례 강조했고, 한국 기업들도 베트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국가혁신센터(NIC)에 3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따라서 SK그룹이 서둘러 투자금을 회수하기보다는 그린 비즈니스 등 새로운 영역을 공략하기 위해 현재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게 머니투데이 관계자의 판단이다.


[관련기사]

SK, 베트남 군조선소 바손과 해상풍력 계약 체결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10억 달러의 붓터치: 변호사가 설립한 예술 플랫폼, 출시 첫 달 만에 10억 달러 이상의 리스팅 확보… 고속 성장 궤도 진입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시드니, 및 뉴델리 2026년 1월 26일 -- 엔터테인먼트 및 크리에이티브 아트 전문 변호사의 대담한 비전에서 출발한 혁신적인 온라인 미술 경매 플랫폼 로이드 옥션(Lloyds Auctions) 예술 플랫폼이 2026년 1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출범 몇 주 만에 3000점 이상의 작품을 포함해 총 10억 달러 이상의 예술품 리스팅을 확보하면서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트테크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쥬세페 카신(Giuseppe Cassin)은 10년 넘게 영화 제작자, 예술가, 감독, 수집가를 위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그는 높은 수수료, 초대 전용 판매, 만연한 진위 문제 등 미술 시장의 구시대적 구조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인증된 미술품을 대상으로 '택시 시장의 우버(Uber)'와 같은 혁신을 구현하는 디지털 우선 플랫폼을 구상했다. 이 플랫폼은 엄격한 인증과 고급 큐레이션, 투명한 수수료 체계,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실시간 입찰을 통해 판매자와 전 세계 수요자를 직접 연결한다. 로이드 크리에이티브 아트 창립자인 카신은 "과거 소수만 누리던 글로벌 접근성을 이제

문화연예

더보기
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59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산지역 취약계층이 집중된 추이주와 이스쿨주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 그룹홈, 카인드시 초·중등학교 등 8개 기관을 통해 약 580명의 아동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지원 물품은 재킷, 바지, 조끼, 신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수적인 의류로 구성됐다. 기후 변화와 한파에 취약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온성과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마련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 부담이 큰 현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옷이 따뜻하고 입기 편해 오래도록 소중히 입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아동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새 옷을 마련해 주기 어려웠는데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아동들이 계절 변화에 대응할 충분한 의류를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의류 지원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동시에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