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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로나19, 10월 20일부터 공식적으로 B군 감염병이 되었다

 

2023년 10월 20일부터 코로나19는 더 이상 A형 집단 감염병이 아니라 B형 집단으로 바뀐다. 이는 2023년 10월 19일 보건부가 발표한 결정 제3896호/QD-BYT의 내용이다.

 

보건부 결정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을 A군 감염증에서 B군 감염증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명시돼 있는데, 감염증 예방 및 관리에 관한 2007년 법 제3조 제1항과 제2항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B군 감염병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결정 3896/QD-BYT는 2023년 10월 20일부터 시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Cov)로 인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을 규정에 따라 A군 감염증 목록에 추가하는 것에 대한 보건부 2020년 1월 29일자 결정 219/QD-BYT. 2007년 감염증 예방 및 통제에 관한 법률이 만료된다.

 

유행 초기부터 베트남은 코비드 발생건수는 1162만4065건으로 13위/231개 국가 및 영토를 차지했고, 인구 100만명당 발생률은 베트남이 120위/231개 국가 및 영토(평균적으로 100만명당 11만7470건)를 차지했다.

 

1064만953건이 완치되었다. 현재까지 베트남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4만3206명으로 전체 건수의 0.4%를 차지하고 있다.

 

총 사망자 수는 26위/231개의 영토, 인구 100만 명당 사망자 수는 141위/231개의 국가와 영토를 차지했다. 아시아와 비교하면 총 사망자 수는 50개국 중 7위(아세안 3위), 인구 100만 명당 사망자 수는 29위/50개의 아시아 국가와 영토(아세안 5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백신 2억6653만2582회분을 접종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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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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