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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엽합회 남부지부] 사천시의회 수출입 상품 간담회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회장:김정민)는 2023년 10월 15일 오후2시 베트남 호치민시 안푸에 위치한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 남부지부 사무실에서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사천시의회 수출입 상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 김정민 회장의 환영 인사말과 사천시의회 윤형근 의장의 답사로 시작된 이날 상담회는 베트남 경제상황과 수출입에 대한 상품 설명과 사천시 기업들의 상품 소개와 투자방향등에 대하여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사천시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윤형근 의장은 한국항공우산업KAI와 K 방산산업의 수출 필요성과 가능성 타진 그리고 사천시의 특산품인 단감,토마토,키위등의 수출 판로 모색과 함께 조선등의 해양 산업과 수산물 수출입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이에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 김정민 회장은 사천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 베트남 투자 및 수출입 관련부분에 대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민 회장, 조희성 사무총장, 김대종 상임고문이 참석하였으며, 사천시에서는 윤형근 시의회의장과 강명수 시위원, 박정웅 시위원, 구정화 시위원 외 행정 공무원등 총 16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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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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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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