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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10월 9일: 비트코인 아직 저항선 넘을 수 없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0.45% 하락한 27,866.05달러/BTC에 거래되었다.

 

 

10월 9일 오전 9시 50분 업데이트된 코인데스크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만에 0.45% 하락한 27,866.05 USD/BTC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암호화폐의 유동성은 151억8000만달러로 10월 8일 대비 64.95% 증가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5428억5000만달러에 달해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49.2%를 차지했다.

 

오후 1시 33분 기준 전체 시가총액은 1조 1,318억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약 20억 달러 감소했다. 동시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10월 8일 대비 19.19% 증가한 145억 7천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다른 많은 암호화폐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ETH는 다시 0.64% 하락한 1,626.55 USD/ETH에 거래되었다. 다른 인기 있는 암호화폐인 바이낸스 코인(BNB)과 텔러(TRB)도 조정되었다.

 

 

오후 1시 30분 현재 시가총액이 가장 큰 10개 암호화폐 중 최대 9개 코인은 직전 24시간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며, 체인링크(Link)만 0.58% 소폭 상승했다.

 

대만, 11월 암호화폐법 제정 목표

 

더 블록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국회의원들은 2023년 11월 말까지 특별법 초안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대만 입법원의 영창치앙 사무관은 인터뷰에서 11월 말 또는 그보다 빨리 의회에 제출할 초안을 가질 계획이며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규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대만 의원들이 외국 시장에서 영업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규제 차익거래'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치앙은 암호자산은 전통적인 금융상품과 다르며 특별법을 통해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0월 6일 그는 초안을 논의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학계 및 업계 관계자가 포함된 대만 의회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개선하기 위해 대만 금융감독위원회가 9월 26일 발표한 지침을 따른다.

 

해당 법안은 환금고와 고객 자산의 분리, 디지털 자산의 상장 및 상장폐지를 검토하는 메커니즘 등 업계 전반에 걸친 규정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규칙은 외국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는 현지 규제기관의 필요한 승인 없이 대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최근 대만에 진출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협회를 결성해 업계의 이익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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