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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호치민시, 분홍 눈 환자 증가

 

호치민시는 올 들어 8월까지 총 7만1740건의 바이러스성 결막염(분홍안) 환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호치민시 보건부가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학령기 아동 중 감염자가 약 3분의 1을 기록하는 등 연초에 비해 최근 며칠 사이에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호치민 시립 안과 병원의 한 보고서는 분홍색 눈의 심각한 임상적 형태인 결막염-각막의 사례가 최근에 발견되었지만, 흔하지는 않다고 강조한다. 그 병의 복잡한 전개에 대처하기 위해, 도시의 보건부는 핑크 눈의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옥스포드 대학 임상 연구 유닛 (OUCRU)과 협력했 조정했다.

 

그 병은 2013년에 절정에 이르렀고, 그 다음 해에 가라앉았다.

 

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가벼운 경우를 대비해 홈케어 팁을 주는 것은 물론, 질병의 확산을 막고 다른 눈 질환과 구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핑크색 눈 질환의 증상에 대해 사람, 선생님, 학생들의 학부모들과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감염자는 직장이나 학교를 5~7일 정도 쉬면서 집에 있어야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는다. 눈이 충혈될 때는 가까운 의료시설로 가서 진단과 지도, 적절한 관리를 받아야 한다.

 

분홍색 눈은 감염된 표면이나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퍼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하고 절대로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하고 수건, 마스크, 안경, 안약, 수건 등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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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