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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9월 1일: SEC가 비트코인 ETF 개설 신청 결정을 연기하면서 26,000달러까지 크게 하락

9월 1일 비트코인 가격은 증권거래위원회가 금융업계의 많은 거물들의 비트코인 ETF 개설 신청과 관련된 결정을 연기했다는 정보가 전해지면서 26,000달러까지 떨어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오전 11시 20분 기록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51% 하락한 25,992.58USD/BTC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SEC가 금융업계 다수 거물들의 비트코인 ETF 신청과 관련해 결정을 미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늘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5060억 달러로 가상화폐 시장의 48.3%를 차지했다. 오전 11시 20분 기록한 전체 시가총액은 1조 46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10억 달러 감소했다. 동시에 24시간 장내 거래량도 8월 31일 대비 0.3% 증가한 34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9월 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시가총액이 가장 큰 100대 코인 중 가격이 상승한 코인은 17개에 불과하다. 이 목록에서 가장 큰 상승폭은 데시말(DEL)에 속하며, 이날 약 63.29% 상승했다. 가장 큰 손실을 본 통화는 롤비트코인(RLB)으로 6.09% 하락했다.

 

오전 11시 25분, 시가총액이 가장 큰 10대 코인 가운데 24시간 전보다 가격이 오른 코인은 단 1개뿐이다.

 

 

▶ SEC, 비트코인 ETF 신청 결정 연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위즈덤트리, 인베스코, 발키리, 반에크, 비트와이즈,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를 개설하기 위한 신청 결정을 연기했다. SEC 위원회는 비트코인 ETF를 개설하기 위한 신청을 검토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SEC는 비트코인 ETF와 관련하여 제안된 규칙을 검토할 수 있는 추가 45일을 가질 것이다. 이에 따라 SEC는 10월까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결정을 승인, 거부 또는 추가 지연해야 한다.

 

최근 SEC가 디지털 자산 관리자 그레이스케일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패소한 후, 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수 있다는 추측이 있었다. 8월 29일 항소 법원이 SEC에게 비트코인 신탁을 ETF로 전환해 달라는 요청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하여, 많은 전문가들이 이 기관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해야 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위즈덤트리, 발키리, 피델리티, 반에크, 비트와이즈, 인베스코는 비트코인 현물 ETF 개설을 등록한 많은 회사 중 6개입니다. 블랙록과 아크 인베스트와 같은 금융업계의 일부 거물들도 SEC에 요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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