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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베트남 암 발병률 185개국 중 99위

 

베트남의 암 발병률은 30년 후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의 긴박한 상황은 점점 더 많은 젊은 환자들이 암을 앓고 있다.

 

26일 후에 약학 대학과 협력하여 후에 중앙 병원은 투아 티엔후에 성 후에 시에서 암 예방 연구에 대한 과학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동남아시아유방암심포지엄(SEABCS) 및 미국, 독일, 캐나다, 칠레, 호주, 일본,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태국의 전문가 30명 이상의 국제 전문가와 강사로 구성된 600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GLOBOCAN 2020에 따르면, 베트남의 암 발생률은 185개국 중 90위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85개국 중 50위이다. 18만 2563 명의 신규 환자 중 12만2690 명의 암 사망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10만명 당 159명이 새로 암 진단을 받고, 다른 106명이 암으로 사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35만 명 이상의 베트남 사람들이 암을 앓고 있다.

 

후에 중앙 병원이 2010-2020년 동안 두경부암 발생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하의 젊은 환자의 비율은 11.2%에 달했고, 10년 전보다 거의 두 배가 되었다.

 

암은 의학의 발전과 함께 사회의 발전으로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발전 덕분에 조기에 발견될 경우 치료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두려움과 집착이 아니라고 참석자들은 말했다.

 

점점 더 많은 암 환자들이 완치되었다. 베트남의 의사들은 현재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세계의 기술 발전을 사용하고 있다.

 

보건부 차관인 쩐반뚜안 박사에 따르면, 정부는 예방과 치료를 통해 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군의 사망자 수를 20~25% 줄이고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2030년까지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이행 로드맵에 대해 2023년 7월 14일자 841호/QD-TTG 결정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설정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특히 유방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등 예방, 조기 발견,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암에 대해 글로벌 전략의 틀 안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학회의 틀 안에서 유방암, 폐암, 위장암, 두경부암, 조혈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발전을 업데이트하여 다전문 암 치료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주요 전문가들은 소아 종양학 개발, 특히 소아암 수술 및 골수 이식, 간호 문제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베트남 암환자 포럼은 베트남 및 전 세계 종양학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와 의사들을 연결하여 정확한 정보와 진보적인 과학기술을 공유하고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낙관주의 정신을 전파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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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