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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게임] 베트남, 이제 선도적인 게임 생산국

액시 인피니티는 베트남의 온라인 게임 중 하나이다. 사진: Axie Infinity

 

21세기 인공지능(AI)과 다른 트렌드 기술을 탐구하는 데 전념하는 블로그는 베트남이 전 세계 전자 게임 개발에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Fagen Wasanni Technologies는 또한 베트남은 50억달러의 시장 규모와 2억7천만명의 게이머를 보유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동남아시아 지역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게임 중심 웹사이트 포켓게이머가 평가한 바와 같이 모바일 게임 부문은 경제성과 시장 침투 능력으로 인해 성장 궤도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적인 맥락에서, 이제는 수입 제품에 의존하지 않고 온라인 게임을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많은 베트남 기업들이 있다.

 

데이터 추적 회사인 DataAI & AppMagic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 세계 게임 생산 상위 국가 목록에서 5위로 올라섰다. 올해 1분기에 베트남 개발자들이 게임에서 42억개의 앱 다운로드를 만들어냈는데, 이는 베트남이 산업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게임 제작 50대 기업에는 팔콘글로벌(Falcon Global), ABI 글로벌, 제고글로벌(Zego Global), 로켓스튜디오(Rocket Studio) 등 베트남 앱 개발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이들 업체가 개발한 앱은 2022년 10만회 이상 다운로드된 바 있다.

 

블룸버그의 최근 평가에서도 베트남이 2023년 상반기 다운로드 수를 기준으로 모바일 게임 생산에서 세계 5위권 안에 드는 등 게임산업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1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게임 제조업체 비투어스(Virtuos)의 총괄 매니저 사무엘 스테베닌이 언급한 것처럼 베트남의 번창하는 인재 풀과 문화적으로 다양한 지역과의 근접성 또한 이러한 성장의 원인이다.

 

그는 또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전체에서 모바일 제품 개발에 대한 문화적 강조와 더불어 고품질 디지털 컨텐츠 및 세계적인 게임을 만드는 데 있어 현지 인재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강조하고 있으며, Axie Infinity 및 Flappy Bird와 같은 게임의 폭발적인 성공은 상당한 영향을 미친 많은 영감을 주는 성공 사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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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