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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8월 13일: 비트코인 소폭 변동,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호자산 가치 공개

 

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29,400달러를 유지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수십만 달러의 암호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월 13일 오전 9시 45분 기록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03% 오른 29,417.12달러/BTC를 기록했다. 장중 비트코인 가격은 거의 29,400달러에서 거의 29,500달러로 사이에서 거래되었다.

 

오늘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5720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의 48.7%를 차지하고 있다. 오전 7시 45분 기록한 전체 시가총액은 1조174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0억 달러 증가했다. 동시에 24시간 시장 거래량은 8월 12일 대비 28.4% 감소한 164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8월 1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시가총액이 가장 큰 100개 코인 중 67개의 가격이 올랐다. 이 목록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코인은 토르체인(THOR)으로 이날 약 12.58% 상승했다. 가장 큰 가치를 잃은 코인은 본 시바스왑(BONE)으로 3.35% 하락했다.

 

오전 9시 50분,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24시간 전 가치가 하락한 코인은 단 2개뿐입이다.

 

 

전 미국 대통령도 암호화폐를 소유
지난달 공개된 재정공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암호화폐 지갑에 25만~50만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위 발표에 기재된 자산은 '암호지갑(이더리움)'으로, 최근 판매한 NFT(Non-fungible digital assets) 모음과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2월, 트럼프 대통령은 사냥꾼, 용접공 또는 슈퍼히어로 옷을 입은 자신을 특징으로 하는 44,000개의 NFT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NFT는 99달러이며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 

전 미국 대통령은 2023년 4월에 계속해서 더 많은 NFT를 발행했고 매진되었다. 이 NFT들은 총 89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트럼프는 로열티로 298,000달러를 받았다. 트럼프는 현재 약 25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 

2019년 전 미국 대통령은 암호화폐 반대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저는 현금이 아니고 가치가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는 "관리되지 않는 암호화폐 자산은 마약 거래 및 기타 활동을 포함한 불법 행위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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