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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발표 2023년 글로벌 500대 기업

중국과 미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
에너지와 기술이 여전히 지배적

 

2022 회계연도 매출액 기준 올해 세계 10대 기업 중 미국과 중국 본토 기업은 9개이다. 최근 포춘지는 2022 회계연도 매출 기준 500대 기업을 선정하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상위 10위 기업(기업명/매출액/이익)*단위: 백만 달러

-1위 월마트(WALMART/611,289/11,680)

-2위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603,651/159,069)

-3위 국가전망유한공사(STATE GRID/530,009/8,192)

-4위 아마존(AMAZON/513,983/-2,722 )

-5위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483,019/21,080)

-6위 시노펙(SINOPEC/471,154/9,657)

-7위 엑슨 모빌(EXXON MOBIL/413,680/55,740)

-8위 애플(APPLE/394,328/99,803)

-9위 셸(SHELL/386,201/42,309)

-10위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ITEDHEALTH GROUP/324,162/20,120)

 

세계 10대 기업도 에너지 기업의 성장세를 보였는데 포춘이 선정한 에너지 기업은 사우디 아람코(2위), 엑손모빌(7위), 셸(9위) 등 3곳이다. 이 중 이익 측면에서만 본다면 사우디 아람코는 2022 회계연도에 1590억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포춘 글로벌 500 리스트에 오른 기업으로서는 사상 최대의 총 이익이다.

 

기술 부문은 여전히 그 역량을 입증하고 있으며, 특히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3대 거물들이 모두 합쳐 2330억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애플(8위)도 지난해 회계연도에 미국 기업 사상 최고인 1000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449위), CATL(29위), 메이투안(467위) 등 유명 기업 39개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콜롬비아 에코페트롤(397위)이나 프랑스 에어리퀴드(488위) 등 16개 기업도 1년만에 다시 올해 500대 기업에 복귀했다.

 

지리적 위치별로는 중국 본토가 142개 기업으로 가장 많이 있으며, 총 매출액은 11조7천억달러이며 미국이 136개 기업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총 매출액은 13조달러로 중국보다 더 많다. 불확실한 세계 경제, 더 엄격한 규제,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적인 영향은 알리바바, 텐센트, JD.com 와 같은 중국 최고 기업의 수익에 타격을 주었다.

 

올해 리스트에 오른 독일 기업 수는 30개 기업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독일 기업의 매출 증가율은 두 자릿수이며, 총 매출은 2조5천억달러로 미국, 중국, 일본(2조8천억달러)에 이어 4위이다. BMW(57위)는 독일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이고 폴크스바겐(15위)은 독일에서 가장 큰 회사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회사이다.

 

반면 올해 프랑스 기업은 전년보다 1개 줄어 역대 최저 수준인 24개 기업으로 총 매출 1조7000억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이 18개로 6위에 이어 영국이 15개로 7위에 올랐다.

 

올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오른 142개 기업은 중국 본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10년 전 95개에서 크게 늘었다. 중국 본토 기업 수가 미국 기업 수를 넘어선 것도 올해로 5년 연속이다. 중국 4대 은행인 ICBC(28위), 중국건설은행(29위), 중국농업은행(32위), 중국은행(49위)은 2022 회계연도에 총 1741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올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18개 기업이 정부 소유이며, 이 중 3분의 2가 중국 본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아람코가 이 나라를 대표하는 유일한 기업이지만, 회사가 올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우디 아람코는 2022 회계연도에 51% 성장한 600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5년 동안 사우디 아람코는 5130억달러의 이익을 올렸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포춘 글로벌 500 리스트에 단 한 개의 대표가 있는 12개 국가/지역 중 하나이다.

 

2022 회계연도 세계 500대 기업의 총 매출액은 41조달러로 전 세계 GDP의 3분의 1 이상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8% 증가하였으나, 이들 500대 기업의 총 이익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2조9천억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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