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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다단계 허벌라이프 베트남 1분기 매출 7100만달러 기록

건강 보조 식품 및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다단계 마케팅 회사인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2023년 1/4분기 베트남에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7110만달러의 순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의 최근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환율이 250만달러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수치는 현지 통화 기준으로 0.1% 하락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베트남의 매출액이 1억7860만달러인 인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 지역의 또 다른 주요 시장인 중국은 6770만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 판매량의 감소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1월 부가가치세(VAT) 인상의 영향이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베트남은 2022년 기업의 대유행 회복을 돕기 위해 부가가치세를 8%로 낮췄다. 이는 2023년 1월 1일부터 다시 10%로 돌아갔다가 지난달 다시 8%로 낮아져 경기 회복에 박차를 가했다.

 

허벌라이프는 2022년 7월 10% 인상 이후 2023년 3월 제품 가격을 3% 인상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의 직판 규제의 추가적인 변화는 2023년에 정부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것은 덧붙였다.

 

허벌라이프는 2009년 11월 베트남에 진출하여 동남아시아 국가를 세계 71번째 시장이 되었다. 본사는 호치민에 위치해 있으며, 하노이와 다낭의 지사, 빈즈엉, 푸토, 응에안, 하이퐁, 껀토의 성과 도시에 대표 사무실과 배달 센터가 있다.

 

허벌라이프는 2022년 베트남에서 전년 대비 9.6% 증가한 2억9890만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 시장은 제품 액세스 포인트의 수 증가를 포함하여 지속 가능하고 소비 지향적인 비즈니스 관행에 초점을 맞추어 수년간 판매량이 증가해 왔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3년 3월 현재 19개의 다단계 마케팅(MLM)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부처에 따르면 MLM 부문의 총 매출은 2020년 15조4400억동(6억5700만달러)에서 2021년 19조동(8억9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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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