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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차량 고령화에 따라 자동차 부품 시장 호황 예상

연간 자동차 생산능력은 75만5천대
생산 및 수리를 위한 부품 수입은 연간 약 50억달러의 가치

2023년 6월 말 호치민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서 ZF 애프터마켓의 비즈니스 라인 승용차 책임자인 마르쿠스 위티그(흰색)가 방문객들에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베트남의 자동차 평균 수명은 5.7년으로 주요 정비 이정표에 근접해 있고 많은 교체 부품이 필요하다고 한다.


승용차는 보통 보증기간이 3~5년이고, 운행 후 6~7년이 지나면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자동차의 수명이 6년 가까이 됨에 따라 유지보수, 수리 및 교체 목적의 부품 및 부품에 대한 수요가 가까운 미래에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지난 6월 말 호치민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서 독일의 자동차 부품 및 시스템 판매업체인 ZF 애프터마켓의 아시아 태평양 애프터마켓 부문 책임자인 테오치하우는"앞으로 5년 안에 도로에 신차 수가 10%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차량의 평균 연령이 정비 시점에 가까워졌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것이 우리가 베트남을 매우 유망한 자동차 부품 시장이자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ZF 애프터마켓의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유통되고 있는 총 승용차의 수는 250만대이고, 평균 수명은 5.7년인데 비해 미국은 12.5년, 유럽은 12년이다.

 

ZF 애프터마켓의 비즈니스 라인 승용차 책임자인 마르쿠스 위티그는 베트남 자동차 부품 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독립적인 수리 센터의 근로자들을 위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및 진단 도구가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베트남의 연간 자동차 생산능력은 75만5천대로, 외국인 소유 공장이 35%를 제조하고 있다. 생산 및 수리를 위한 부품 수입은 연간 약 50억달러의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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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