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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3년 베트남 최고 혁신 기업 발표

베트남 50대 혁신 기업 및 베트남 2023년 10대 혁신 기업 명단 발표식이 6월 28일 풀만 하노이 호텔에서 열린다.

 

베트남 리서치의 연구를 바탕으로 베트남 2023년 혁신기업 상위 50(VIE50)과 베트남 2023년 혁신기업 상위 10(VIE10)의 명단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은 가공-제조, ICT, 약국-의료 장비, 물류, 은행, 보험, 소매, 첨단 농업, 식품 음료 및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영예를 얻게 된다.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는 창의성과 혁신을 활동에 적용하여 생산 및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VIE50 및 VIE10 목록에 등재된 기업의 대표자 200여명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세계은행 베트남 수석 경제학자 안드레아 코폴라는 2045년까지 베트남을 고소득국으로 만드는 목표를 향한 생산성 성장과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 부교수인 부민꾸옹 박사는 베트남 기업들이 혁신을 통해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결정요인도 자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경쟁전략연구소 소장인 보찌탄 박사가 베트남 경제계의 혁신 환경과 극복해야 할 어려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VIE50 및 VIE10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84%의 기업이 혁신을 제품, 서비스 및 프로세스 혁신의 중요한 열쇠로 여기고 있으며, 70%의 기업은 향후 2년간 혁신 예산을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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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